일상이 바쁘다 보니, 계획했던 캘리그라피는 발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보같게도, 아직도 붓을 탓하는 어리석음에..
또 붓을 샀습니다.
쿠레타케 붓펜 22호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캘리 하면 누구나 추천하시더군요.
처음부터 사고 싶었지만, 온라인으로 밖에는 찾을 수가 없어 결국 이제야 구매하게 되었네요..
그냥 사용할 수 없고 초기 세팅이 필요하네요. ^^
중간 부분을 푸르면 노란색 플라스틱 링이 있습니다.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제거 후 결합을 해주면 됩니다. 붓을 아래쪽으로 향하도록 하고 글씨가 써있는 윗 부분이 말랑말랑 한데요..
지그시 누르고 있으면 잉크가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다 내려오게 하지 마시고 내려오는게 보이면 멈추시면 됩니다.
그리고는 잠시 뚜껑을 덮어두었다 사용하면 됩니다.
중간에 노란 링부분.... 어디다 쓸까요..?
유튜브에서 봤던 선생님은 이렇게 뒤에 꼽으시고는 민망한지 웃으시더군요..
저도 한 번 해봤습니다.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
자, 한 번 써봅니다..
기대를 해서 그런지 아니면, 기분탓인지..
매우 부드럽고 섬세합니다.
잘써집니다.
다른 붓펜들은 다 스펀지 같은 재질이 뾰쪽한 느낌이였으나,
쿠레타케는 실제 붓과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느낌이 있습니다.
갑자기 막 쓰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
좋은 글귀하나 그냥 적어 봅니다.
앞으로 연습 많이 해야겠습니다.
그보다... 요즘 코로나19때문에 도시락을 싸서 출근을 하는데...
도시락을 놓고 왔습니다.
흠... 여왕님을 호출해보니다.
아니... 그냥 문자를 한 통 날렸습니다..
가까운 거리라... 갖다 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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