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hat's up

왜 우리는 아이에게 화를 내는가?

by 닥터후. 2020. 5. 15.
반응형

 

부모는 자식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식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전혀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만으로 자녀를 올바르게

이끌고 있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육아에 대해 많이 배워서 아이한테

적용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것들이 아이를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데

유익을 줄 수는 있지만,

다소 부족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해야 할 것들이 아니라,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입니다.

그런 것들은 아이들에게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해줘야 할 것들 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리는 아이가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부귀영화, 권력이 행복을 도울 수 있는 요소이지만, 절대적인 행복을 줄수는 없습니다.

 

 

 

행복한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마음이 편안해야 하며, 주변과 원만한 인관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남을 이해할 수 있고, 사회적 동물로서 살아갈 수 있다.

 

 

 

부모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화를 내지 말아야 합니다.

아이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약자입니다.

 

 

화를 내지 않는다.? 너무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아이는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약자입니다.

우리가 인생에서 물려줘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가치간과 예의 범절, 지식과 기술...

그런데 왜 우리는 사랑한다는 이유로 가장 사랑하는 약자에게 화를 물려주려는 것일까요?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이 앞에서는 잘 되지 않습니다.

너를 사랑하니까, 너를 위해서..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며

화늘 내게 됩니다.

 

 

 

 

 

그러나 밤이 되고, 아이가 자는 모습을 보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됩니다.

미안한 마음과 사과의 마음이 절로 나옵니다.

자는 아이를 안고 울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일어나고 나면,

회전문처럼 돌고 돕니다.

또 다시 다그치고 욱 하며 화늘 내게 됩니다.

 

우리 삶의 많은 부분.. 심지어는 드라마에서도

착한 배역이든 나쁜 배역이든 화가나면 욱합니다.

착한 배역의 주인공도 화가 나서 물건을 던지기도 부수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 이미 그런 생활이 만연해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렇다는 것, 우리가 그렇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우리는 욱 하는 것일까.?

밥 안먹을 때, 너무 먹을 때, 안 잘때, 양치 안할 때..

결론 적으로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을 때 그렇게 됩니다.

 

 

그러다 아이가 많이 아파 응급실에라도 가게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한마디.

 

출처 : 하이바이, 마마

엄마가 미안해..

 

욱 할때는 언제고..

무엇이 이렇게 미안하게 하는 것일까?

 

완벽하게 양육하고 싶었고..

모든 것을 주어서

무결점의 결정체를 만들려 하지만,

 

내 아이가 완벽하지 않을까봐 드는 불안감,

그리고 죄책감..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정말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마음

무결점의 결정체를 만들려 하는 한민족의 모성애 같은 것이라 합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하지만

육아는 예외인것 같습니다.

쏟아지는 육아 정보를 알면 알수록

내 아이가 뒤쳐지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영유아 발달 검진표를 기준으로 아이가 기준에 들어오지 않으면 불안합니다.

 

 

옆집 아이가 벌써 글자를 읽고 쓴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당장 오늘 부터 책상 앞에 똑바로 앉혀놓고
공부를 강요하는 나를 발견합니다.

 

우리는 명제에 사로잡힌 육아를 하면 안됩니다.

 

몇 살에는 한글을 익혀야 한다.

몇살에는 배변을 가려야 한다.

 

교육의 본질은 잊어 버리고, 아이의 행복을 뒤로 한 체

명제에 사로잡혀 불안한
마음으로 조바심을 내게 됩니다.

 

명제에 사로잡힌 육아를 하지마라.

조금 늦을 수도 있다.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아이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고,

중요한 것, 덜 중요한 것을 가르쳐야 하는데,

정보만 주입하여 가르치려 합니다.

 

많은 것을 빨리 가르치려는
우리의 조바심이 문제입니다 .

그것은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닙니다.

많은 것을 빨리 가르치려 하지마라

의미 없는 교육이다.

 

 

 

 

경험에서 나오는 깨달음, 나이가 들어가며 깨닫는 것..

먹은 밥그릇 수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겁니다.

 

 

가위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위질을 할 수 있는 근육과 운동 기능이 발달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이를 편한하게 하기 위해서는 화를 내지 않아야 하고, 조바심으로 교육하지 않고 여유를 가진다면 행복한 아이로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본이 아니게 내용이 길어졌습니다.

위 내용은 개인적으로 영상으로 보고 자세히 정리해 본 것입니다. ^^

 

출처 : 육아의 신 오은영의 화내기 않고 자녀 키우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