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와 주식의 차이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상화폐와 주식은 기본 원리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있고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하며, 각종 종목을 매매하며 차트로 흐름을 분석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주식을 잘 한다고 해서 바로 가상화폐로 뛰어들어 큰 수익을 얻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리고 주식을 못 한다고 해서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할 수 없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 간단하게 주식과 가상화폐의 기본적인 차이점을 확인해보겠습니다. 

 

 

 

 

1. 거래소 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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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오전 9:30분 ~ 오후 3:30분, 주말과 공휴일 거래 불가

 

가상화폐 : 24시간, 365일 거래 가능

 

주식시장은 주중에만 거래가 가능하며, 주말이나 휴일에는 거래가 불가합니다. 그러나 가상화폐의 경우 24시간 1년 내내 연중무휴이기 때문에 언제나 거래가 가능합니다. 

 

다만, 언제나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은 수익의 기회가 넘쳐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아주 단편적인 부분이며 대부분은 일할때도 밥먹을 때도 코인에만 신경을 쓰게 되는 부작용이 훨씬 더 큽니다. 따라서 가장 권장드리는 것은 자기만의 매매 기준을 만들어 일과중에는 일절 차트를 보거나 매매하지 않는 원칙을 정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예약매수나, 예약매도 같은 기능들을 적극 활용하고, 단타 대신 중장기 투자를 바라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추후에 자기만의 기준에 대해서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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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배당소득세나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등이 있습니다. 

 

가상화폐: 2022년부터 25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수익에 대해 20%의 양도세를 매길 예정입니다. 

 

해외의 경우, 가상화폐에 대한 세금비율이 많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가상회폐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고 있는 부분에서는 현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은 내년에 세금이 부과대는 대상이 아니라, 금년 12월 31일 시점에서의 가격을 기준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중 25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세금이 부과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내년이 와야 실제 어떻게 적용이 될지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왜 250만원 이상인가에 대해서는 개인적 소견으로는 해외 주식거래에 대한 세금과 동일한 부분으로서, 가상화폐의 거래시장을 해외거래로 간주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 상한가,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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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폭등과 폭락이 최대 30%

 

가상화폐: 제한 없음

 

주식시장은 정해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주식이 폭등하거나 폭락을 하더라도 최대 30%입니다. 그러나 가상화폐는 그런 제한이 없습니다. 아래 참고 화면을 보시면 제가 소액으로 국내 업비트 거래소에서 지난달 거래한 내용을 캡쳐한 화면인데, 당시 도지코인이 연일 급등하면서 438.09%의 이익이 발생하였고 급등 당일만 250% 이상의 수익이 있었던 것을 기억해보면 제한이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 또한 양날의 검이기 때문에, 폭락을 하더라도 30% 이상도 폭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기 투자라고 하시면 5% 이상 10% 이상은 익절(이익을 보고 매도)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5% ~30% 이상의 수익권이시라면 큰 폭락이 있더라도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홀딩하고 가셔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4. 현금화(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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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매도 후 바로 현금화 되지 않고, 예수금으로 전환되며 이를 실제 현금화 하기 위해서는 2~3일이 소요

 

가상화폐: 매도 즉시 바로 현금화 가능, 또는 매도하지 않아도 해당 암호화폐간 전 세계 송금 가능

 

주식은 매도를 하더라도 현금으로 전환이 되기까지 시간적인 제약이 다소 있습니다만, 가상화폐의 경우 매도 즉시 현금으로 계좌에 보유할 수 있고, 연계된 은행으로 송금하면 수수료(1000원)부과 후 바로 정산이 가능합니다. 더 큰 장점이라면 거래를 하고 있는 중이더라도 다른 사람의 해당 코인계좌(암호화폐지갑)로 송금이 가능합니다. 

 

저도 최근 알트 코인 중 하나인 XRP(리플)을 구매하여 바이낸스 거래소로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행위를 '에어드랍'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수수료 또한 저렴하여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정확한 지갑주소로 발송하지 못한 경우 복구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종합해보면 가상화폐 투자가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환경은 맞지만, 반대로 큰 손실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리스크가 높은 것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가상화폐 국내, 해외 거래소 가입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