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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야기

가상 화폐 쉽게 이해하기 -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by 닥터후.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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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화폐거래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비트코인은 알고 있습니다. 

도대체 비트코인이 무엇인가? 왜 가격이 계속 오르며 사람들은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드는가? 

궁금한 점이 참 많겠지만,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블록체인, 하드포크, 탈중앙화 같은
용어들에 대해 이해를 해야만 비트코인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금과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구에 산재해 있는 금의 양은 제한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의 희소성 때문에 금값이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이죠.

 

 

 

 

 

비트코인도 동일합니다. 컴퓨터를 통해 채굴이라는 작업(암호해독)을 통해
비트코인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언뜻 들으면 암호해독을 잘 하면 빨리 얻을 수 있는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암호해독을 위해서는 컴퓨터의 빠른 연산이 필요하며, 빠른 연산을 위해서는
컴퓨터의 사양이 좋아야 합니다. 

물론 전기세도 들어가겠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시간과, 전력, 그리고 고사양의 컴퓨터로 채굴을 진행하게되면, 우연히 더 캐낼수 있거나 복권처럼 당첨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 투자한 만큼
채굴이 가능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자세하고 복잡한 설명으로 들어가면
공평하지 않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비트코인에 대한 개념은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가상의 화폐를
누가 인정해주며 왜 현실에서 거래가 되는가?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나 적립금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아무도 비트코인을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분명 가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 비트코인을 가진 사람들이 비트코인으로 현물을 거래한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제가 어릴적 딱지치기를 많이 했었는데,
다 쓴 공책을 찢어서 여러가지 딱지를 접어서
친구들과 딱지치기를 하다보니

책가방에 딱지가 가득해지고
점점 더 양은 불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언제부턴가 구슬놀이가 유행이되면서 아이들 사이에서는 구슬을 딱지와 교환하기도 하고, 딱지 10장을 주고 아이스크림 하나를 친구에게 얻어먹기도 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쯤되면 이해가 되셨을까요? 

어른들에게는 아무 쓸모가 없는 딱지가 아이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죠.

 

 

 

글을 읽는 분께서 지금까지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에 관심이 없으셨다가, 이 글을 읽고 계신 것이라면바로 그 아이들의 딱지치기 세계에 입문하게 되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0년 5월 22일에 10000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2판을 거래하게 된 것이 최초의 비트코인 거래이며, 지금도 5월 22일은 '피자데이'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피자데이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이 비트코인이라는 딱지는.. 이제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을 만큼의 가치가 되어 1 비트코인이 8000만원을 육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1비트코인이 7000만원이라면 최소 7000만원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시겠지만, 소수점 이하로 쪼개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만원으로도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거래가 투기인가 투자인가에 대해 말이 많지만, 투기성 자산이든 사이버 머니이든 간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가상화폐라는 존재를 이제는 우리가 인정해야 하며 관련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주변에 도입되어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 멤버쉽 포인트를 생각하면 우리는 이미 가상화폐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임을 깨달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는 가상화폐에 대해 배울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가상화폐의 세계로 들어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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