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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사는 동안에도 수 없이 많은 후회를 합니다.
그러면서도 차츰 시간이 지나고, 밥그릇 수가 많아 지고,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 수록
후회는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긴 합니다.
그 만큼 후회하지 않을만한 행동들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가는 것 같다고 할까요?
사실 화가 나서 내키는 대로 화를 냈던 모든 순간들을 되돌아보면,
기분대로 표현해서 얻은게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지나보면 왜 화늘 냈는지 기억나지 조차 않는 일들..
크게 한 번 웃으면 지나칠 수 있었던 아주 사소한 순간들이였습니다.
어느 드라마에서
배우 김해숙씨(이보영 엄마 역)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기 직전, 딸과의 통화 내용은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 법데로 살다가는 이세상 사람들 다 장님이 될기다.
니한테 못하게 하는 사람들 니를 질투해가 그러는 기다.
니가 하도 잘나가 부러워서 그러는 기다.
그런 사람들 미워하지 말고 어여삐 여기고 가엽게 여기라."
"사람 미워하는데 니 인생을 쓰지 말아라 이말이다.
한번 태어난 인생 이뻐하면서 살기도 모자란 세상 아이가."
-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中 -
화가 날 때마다, 내 억울함을 표현하고 잘못된 것을 꼬집고 싶을 때마다..
한 번 쯤은 되새기는 말..
그래, 그냥 행복하기만 해도 부족한 시간이다.
사람을 미워하는데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더 각박해져가고, 세상 인심도 예전같지 않은 지금,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좋은 일만,
긍정적인 일들만 생각하며 살아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사실 행복하기만 해도 부족한 시간이 인생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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